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한통술”에 다녀왔습니다.
“한통술은 곡향, 꽃향, 심장의 떨림을 담아 시간을 뛰어넘어 공간의 세계로 펼쳐가는 진솔한 여행의 시작이다”라는 방랑식객 임지호님의 멘트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세운 김용완 대표는 “일제 강점기 몰래 빚어졌던 한국술을 100년 양조가문의 비법을 담아 한통술이 다시 복원합니다.”라고 설명을 하십니다.
또한 김용완 대표님은 한국가양주연구소 16기로 저의 선배이시기도 합니다.
좀 쌀쌀한 날씨 속에 한통술 양조장의 설비를 다 오픈하시고 “김포도가 두두”의 갈 길을 스케치해주시는 팁도 주셔서 많이도 감사했습니다.
물론 “두두쌀막걸리”와 “두두주향천리(무증자 술로 출시예정)를 가져가 맛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 평가는 어땠을까요?(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오후 4시 정도에서 저녁 7시 넘어서까지 애정적 조언
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주신 김용완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김포도가 두두도 조언해 주신 말씀을 토대로 진화해 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제압돼 편하게 님들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로 즐겁게 꽃을 피우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0 개 |